단점 첨부 수정....
보험료 수정..45만원이 아니라 488000원이네요..ㅎ
안녕하세요
작년 4월 볼보 S60D4 2016년식 출고하고 10개월 14000키로 탄 후기 입니다. 어디까지나 허접한 개신 느낌이니 비난 자제 바랍니다.
1.차량 배달
그전에 차들은 현기찬데 차량 구입후 날짜되면 지정 장소에 가서 차량을 인도 했었습니다.
아..근데 차를 트럭에 싣고서 집에 배달해 줍니다. 집앞에 트럭에 실려 배달 되던 날의 설렘은 짱이었습니다.
2. 서비스
차량 구매시 6년 10만 키로 보증 +평생 엔진오일 조건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엔진오일 한번 갈았는데(엔진오일 교환주기가 국산차랑 다릅니다) 돈한푼 안들었습니다..게다가 서비스 센터가니 티비 쇼파 에스프레소 머신...커피한잔 함서 CC티비로 수리 과정 대충 확인가능...
저는 참 좋았습니다
3.유지비
세금은 그전 소나타와같이 2천씨씨 세금..보험료는 년 48만8천원 냅니다(대물 2억 자차 다 들고 다이렉트)
위에 언급하다시피 유지비 거의 안들고 기름값은 지방갈일 없으면 한달십만원 입니다(대충 주행하면 13~15키로 고속도로 가믄 20키로 넘음).
유지비 넘 적게들어 대만족 입니다
4.승차감
디젤이라 정차시 소음 진동은 있습니다. 정숙성은 가솔린 짱! 다만 주행중에는 괜찮습니다.
풍절음은 상당히 조용합니다. 다만 D4까지는 2중 접합유리가 아니라 속도 높아지믄 풍절음 높아집니다.
승차감 자체는..전에 소나타 트랜스폼 탔는데 넘사벽입니다.
부드럽고 특히 방지턱 넘는거 예술...시트도 유명한 볼보 시트답게 장시간 운전해도 상당히 편합니다.
5.가속성능.
일반 모드에서는 와!
스포츠 모드에서는 우와!
주행시 안정감은 전에 탔던 스포티지 소나타타고 속도 내서 코너돌때 긴장 바짝하고 핸들 두손잡고 했다면 이놈은 130키로에서 코너돌때 손가락 두개로 운전해도 손으로 느껴지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160이상 밟아도 안정감 그자체..바람 불어도 차제 흔들림 거의 없습니다.
국산차와 넘사벽!
6. 브레이크
짧게 표현하겠습니다.
밟으면 내가 생각했던 거리보다 훨씬 짧게 선다.
7. 크루즈 콘트롤
신세계입니다. 길막힐때 지가 알아서 가고 심지어 멈춥니다. 버튼 하나만 눌러도 다시출발..작동하는 수준도 퀄리티가 높습니다.
8. 단점
외부에서 보면 그나마 커보이는데 안에 들어가면...좁습니다. 차살때 애들 어리니까 상관없다고 사긴 샀는데...뒷자석 키큰 어른들이 타기엔 확실히 좁습니다.
트렁크 똥망. 겁나 작아요...명절때 집에 갔다오믄 짐이 다 안싣어 지는경우 많습니다. 소나타에 비하면 안습.
네비도 그나마 수입차 중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화면작고 터치않되고..그나마 좀 익숙해지니 쓸만하네요
9.총평
다들 볼보는 안전만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샀는데..
여러면에서 굉장히 장점이 많고 나름 유럽에선 독일 삼사와 경쟁하는 회사입니다. 아직 내장 같은곳은 고급스럼이 떨어짐이 있지만 차량 곧곧에 참인간적이다 라는 느낌이 많은 스웨덴 감성 차 입니다.
여러모로 옵션 안전시설 등을 생각하면 굉장히 가성비가 수입차 치곤 좋은것 깉습니다..
그러나..내부 좁고 네비 같은거 국산차보다 확실히 떨어집니다. 차 고르실때 잘 고려 하시길...
국내차도 볼보의 안전마인드가 정착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