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오랜만에 같이 일했던 동생과

관심가는 그녀와 같이 술자리를 했는데

애가 원래 저랑 격이 없는 사이라서

일하다 보면 와서 괜히 건들고 궁디팡팡하고

 내 소중이 때릴려고 할정도로 격이 없는

사이인데 ㅋㅋㅋㅋㅋ

오빠랑은 오래봤는데 정말 착하고 매력있는데

왜 여자친구가 안생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나 못생겨서 그런다 못생겨서 안생긴다

그럼 니가 여자를 소개 시켜주던가!!!

그냥 뭐 주변에 여자가 없어서 그런다고

말했는데 오빠 전에 사겼던 애가 뒤통수쳐서

헤어졌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지난 애기를 꺼내서

내 멘탈을 건들어 (시무룩)

웃으면서 그냥 뭐 그랬다고 좋게 넘겼는데 

아 오빠 문신 있자나 보여줘 보여줘

그 애길 듣고 관심있는 그녀도 보여줘 보여줘

옆에 형이랑 누나들도 보여줘 보여줘

술집에서 그러고 싶냐!!!

내가 술기운에 벗긴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애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겄냐

그녀가 오빠 저도 남자친구 없어요 ㅋㅋ

말은 했지만 술자리 내내 카톡카톡 

술자리 끝나고 잘들어가라고 전화하고

톡을 보냈지만 1만 없어지고 

내가 선톡 보내기도 그러고..

나이 먹을수록 자판기속 음료수도 안되는거

같아 소심해져 가네요 (시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