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송가연 이야기만 있는거 같아서요..
어제 완전 대 분투한 함서희 선수는 아무도 안 알아주네요.
개인적으로 송가연 선수의 경우 그라운드가 취약하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생활체육으로 레슬링 베이스가 많지만 우리는 생활체육으로 레슬링을 하는 나라는 아니라 대부분 태권도 같은거 하는데,
송가연 선수는 사실 생활체육에서 넘어온 선수라 레슬링이나 유도와 같은 그라운드가 붙어있는 운동을 안해봤을거라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라운드걸로 이슈되고 이종격투기 선수 등으로 홍보되면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여기서 홍보와 연예계등으로 뻗어나가면서 격투기 훈련을 하더라도 그라운드에 전념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특히 타격과 달리 그라운드는 시간을 들인만큼 뽑아내는 형태고,
TV에서도 발차기 보여달라고하지 테익다운이나 그래플링 보야달라고하는 곳이 없으니 굳이 필요성도 없었겠죠.
경기 날짜가 잡히더라도, 퍼플밸트를 상대로 케어할만한 경치는 뽑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번 상대가 퍼플이라는 이야기듣자마자 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번 경기는 전 경기와 달리 선수로서 뛴 첫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매너 부분에 있어서 다시 까임의 조건을 채워서 문제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