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무조건 안철수예요.
제가 고향 교회에 갔다가 차마 오유에 적을 수 없는 말들을 듣고 예배 시간 내내 눈물만 줄줄 흘리다가 왔거든요. 그분들이 문재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너무 적나라하게 들어서. 절망스러워서.
엄마도 안철수에 대한 신념이 강하신 분이라
제가 몇 번 이야기는 꺼냈지만 계속 퇴짜였어요ㅠ
어제도 용돈 제 주머니 탈탈 털어 드리면서 살살 이야기했지만ㅋㅋ 안되네... 남들 열심히 하는 영업 나는 결국 못하네ㅠㅠ 싶었는데
방금 1번 찍었다는 문자가 왔어요!
ㅠㅠ 엄마 사랑해 고마워 결혼 빨리할게 근데 남자가 없어 사실 결혼 빨리 못할거같아..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