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코 앞에 다가왔네요.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담아 (회사에서) 딴 짓 작렬.
트리가 안나와있어서...
12월이 되자마자 첫눈기념 미니 트리를 제작했습니다.
적당한 종이에 트리를 대강 그려주고, 털실로 꾸밋꾸밋.
재미들려서 3개나 만들어버림.
옆 팀장님 자리에 살짝 한 그루 투척.
요건 크리스마스 카드.
그림 -> 스캔 -> 프린터!
회사에 온갖 종이들이 빼곡한 창고와
무한잉크 프린터가 대기 중이라 딴짓 지수가 갈수록 높아집니다..
요건 회의시간에 했던 낙서(...)로 만들어본 크리스마스 대비 포장지
낙서를 스캔해서 색깔만 입혀본 건데, 꽤 괜찮은 패턴이 나왔습니다.
낙서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아이를 집에 와서 리터칭.
오랫만에 잉크를 꺼내 사용했더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신작 그림책에 넣어볼 생각입니다.
사실.. 대부분 작업들은 딴 짓하다 시작되니까요.
어디서나 즐거이 창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