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랩에서 오늘 방학기간에 공부할 내용이나 목표같은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 학기에는 제가 프로그램 관련된 수업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방학동안 재정비할 겸
C언어와 앱인벤터를 복습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교수님은 제 수준을 너무 높게 보신건지
C언어는 문법만 알면 된다고 복습할거 없다고 하시면서
그냥 이러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방학동안 목표로 잡으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그래서 지금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에요.
제가 C언어 수업 들을 때 성적도 잘 받긴 했지만, 따지고보면 기초중에 기초수준에만 머물러있는건데.ㅜㅜㅜ
사실 다음학기에 Avr이나 캐드같은것도 수업 안들을까 생각중이었거든요.
하지만 시스템관련된 랩에 들어왔으니 어쩔 수 없긴 하죠.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IOS를 공부해볼까 라고 생각도 해봤는데 맥북은 중고도 비싸요.ㅋㅋㅋㅋㅋㅋ어우...ㅠ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앱인벤터와 C언어를 개발 목표를 잡아야하는뎅..
세상에나 목표세우기가 이렇게 힘이 드는지 처음 알았어요.ㅋㅋㅋ
전 아직 기초를 더 다지고 싶은데 교수님의 의견을 따라야 할 것 같으니 더 막막한거 있죠??
으엉으엉 오랜만에 개발할 생각하니 (개발 축에 끼는지도 모르겠지만...)
막막서 주절거렸습니다..ㅎㅎㅎㅎ
22일까지 결정해서 다시 보고하라는데
앱인벤터랑 C언어 둘 다 뭐 만들지 열심히 고민 해 봐야겠어용.ㅎㅎㅎ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