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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호: ...그래서 굉장히 힘들고 외로운 기분이 드는데, 시간이 지나서 제정신이 돌아오면 역시 연기가 재미있으니까 계속 하게 되는 거다.
전석호: <미생>은 최고의 스타트다. 우리 일을 직급으로 따져 보면 아마 나도 딱 대리 정도일 거다.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할 때이기도 하고. 어디까지 올라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회장 되고 싶다. 그런데 그건 부와 명예를 얻고 싶다는 게 아니라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작업을 마음껏 한다는 거다.
오민석: 지금 우리가 이렇게 주목받는 건 정말 감사하지만 솔직히 이게 그렇게 오래갈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전석호: 한겨울 밤의 꿈, 우리는 <미생>과 함께 사라지리라. (웃음)
내용이 좋아서 각 배우 한 구절씩 부분만 가져왔어요! 전문은 링크 타고 읽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