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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뜯으신 분 아들이라는 '키싯'님. 궁금한 게 있습니다. ^^
게시물ID : gomin_1281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고자고싸라
추천 : 16
조회수 : 955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14/12/08 09:20:52
어제 고민 게시판에 EMS 오배송에 대한 사과글 쓰셨었지요?
그런데 사람들의 반대로 보류 게시판에 간 것 같은데... 
(설마 '사과하겠다'던 분이 '글삭튀'하신 건 아닐거잖아요..?)

걱정 마세요. 제가 캡쳐 해뒀습니다. ^^

키싯.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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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서로 간의 오해로 더 이상 서로 피해를 안 받았으면'이란 
사과인듯 사과 아닌 사과같은 애매한 표현을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 많은 반대를 주다니
사람들 참 매정합니다. 그죠? ^^

그리고 댓글로 남기신 <소포를 받으셨을 때의 상황>도 캡쳐해뒀습니다
그때 얼마나 황당하셨겠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 마음도 몰라주고..... ㅠㅠ

이렇게 제가 보관해 두고 있으니까 너무 서운해 마세요 ^^


키싯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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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로 궁금하거 몇 가지 물어봐도 되나요?

1. "한국 시골에서 정기적으로 김치 반찬 등등을 전달 받는 상황"이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이번에도 '전달된 택배가 모두 당연히 자신들의 것인 줄 알고 열어서 6kg이나 먹었다'는 
억울함 마음을 알리고 싶으신 모양인데요

그렇게 정기적으로 많은 택배를 받는 상황이고 당연히 자신의 것인줄 알았다면 
"우체국 알바생에게 (우리집 택배가 맞냐?고) 세 번이나" 물어볼 이유가 없지 않나요?
보통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택배가 잘못 왔을 때만 택배 직원에게 
'이거 우리집 택배 맞아요?'라고 물어보잖아요?

만약 다른 사람의 주소지나 이름이 써져 있는 것을 알고 '세 번이나' 물어보셨던 거라면
처음부터 타인의 재산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훼손하신거 아닌가요?


2. 다른 사람의 재산이라는 것을 모른 상태에서 훼손한 거라면
"우체국 알바생에게 세 번이나" 자신의 집으로 배달된 물건이 맞냐고 물어보신 건가요?
평소에도 종종 잘못 배달된 물건을 실수로 훼손하시나요?


3.오유 사람들을 '뭣도 모르면서 가벼운 입 놀리는' 나쁜 사람들로 오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
오유 사람들이 재미 없고 애인도 없고 센스도 없긴 하지만 인정까지 없는 사람들은 절대 아닙니다. ^^
 
'택배를 뜯어본 후'부터 '알바생이 벌벌 떨면서 찾아오기까지 걸린 시간'이 얼마나 됐나요?
알바생이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 찾아온 것이라면
이미 6kg 분량의 음식물을 '자신의 집으로 온 것'인줄 알고 먹었다고 해도 
오유사람들도 충분히 납득하고 오해를 풀 것이라고 믿습니다.

택배를 뜯은 후 알바생이 찾아오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렸나요?


4. '알바생이 배송이 잘못되서 찾아야 된다고 그래서 물건을 다시 다 돌려서 갔다줬다'고 하셨는데 
EMS 오배송 피해자 분은 '6kg'이 사라졌다고 하시네요
'포장만 뜯어 봤다가 다시 다 돌려줬다'는 키싯님의 주장이 사실인가요
아니면 '6kg 분량의 택배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분의 주장이 사실인가요?
아니면 중간에 또 다른 누군가가 '타인의 재산을 훼손'한 다음 '6kg 분량의 택배를 절도'한 것인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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