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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헌장 광주처럼 통과 못한게 박원순 시장 책임이야?
게시물ID : sisa_564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병기술자
추천 : 2/2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08 00:59:27
광주에서는 이미 성소수자 포함 차별 금지
광주인권헌장 발표됐음.
그리고 지역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

왜?
성에 대한 입장에는 국가권력, 공권력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만, 광주아저씨들 성에 대한 취향은 일반적으로 서울보다 훨씬 보수적임
하지만, 성소수자에 대한 법적, 제도적 차별은 반대한다는 상식적인 입장임.

절대로 동성애를 지지하냐, 반대하냐의
소모적인 논쟁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차별에 반대한다는 상식적인 의견으로 통과된 것임.

서울에서
개독꼴통들의 진상짓 때문이든, 
조중동의 선동 때문이든,
차별금지로 논의를 이끌지 못하고, 동성애에 대한 입장 논쟁으로 끌려갔기 때문이든,
시민위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지 못한 것이 이번 사건의 원인임.

시민위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논란이 많은 상태에서
서울인권헌장이든 서울인권선언이든 해 봤자
수구꼴통들이 더 날뛰는 결과만 초래할 것임.

인권 활동가들은 당장 농성을 풀고,
모든 논쟁의 중심을 
동성애를 인정하느냐, 마느냐가 아니고
법적 제도적 차별금지.
국가권력이 개인의 권리에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느냐는
문제제기로 집중하여 수구꼴통들을 제압해야함.

수구꼴통을 제압하는데 박시장은 가장 큰 지원세력임. 착각하지 말 것.

그나저나, 한국 사회의 정치의식 수준이 광주만큼만 된다면 살만할 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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