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바나나 두 개 점심 - 편의점 김밥 한 줄, 맥반석 계란 네 개 저녁 - 집에서 닭가슴살 두 팩, 삶은 계란 두 개
어제는 점심을 제대로 챙겨먹을 시간이 없어서 처음으로 편의점에서 해결봤네요. 맥반석 계란이 있으니 좀 부족한 것 같으면서도 나름 적당하게 섭취한 것 같네요.
그리고 어제 다이어트 시작하고 처음으로 옷을 샀습니다. 운동할 때 반바지만 입고 하다가 긴 트레이닝 바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아디다스랑 나이키 기웃거리다가 나이키에서 바지 하나 샀어요.
전 다리 길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2XL 입어야 하는데... 제가 고른 건 슬림하게 나온 핏인데 허벅지가 너무 여유가 많아서 한 치수 줄인 XL왜 구입했네요. 바지는 좀 짧지만.... 그래도 다리 굵기에 딱 맞는 느낌이라 뭔가 다이어트한 느낌이 나네요.
그러고 유니클로에서 청바지 사이즈 가늠이나 해볼겸 몇몇 사이즈 골라서 입어봤는데........안들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픔)
다이어트 더 해야 합니다. 흑. 네 더 하겠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새로 구입한 바지 입고 한 시간 유산소 했습니다. 인바디로 몸무게만 재보니 1kg 빠졌네요. 내일 인바디 쟀을 때 얼마나 바뀌었을지 궁금해지네요. 거의 매주 1키로씩 빼고 있는데 변화가 별로 눈에 보이질 않으니...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유산소 끝내고 담당 트레이너 선생님과 대화를 했습니다. 지금 매주 1키로씩 빠지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욕심을 내고 싶다고요.
두 가지 선택을 주시더군요. 보디빌더처럼 더욱 철저한 식단을 시도하거나 유산소를 늘리는 것. 전 건강하게 빼고 싶고 요요가 걱정돼서 첫 번째는 스킵하고 대신 아침 유산소 이후 저녁 때도 나와 30분정도 유산소 운동을 더 추가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일정이 너무 늦게 끝나니 스킵하고.. 내일부턴 외출할 때 운동복은 항상 가지고 다니다가 시간이 좀 남으면 집에 가는 길에 유산소 하고 가려고요.
지금 제 키가 190에 몸무게는 92kg. 85kg가 목표입니다. 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