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연아가 속한 그룹의 쇼트 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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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당시 연아가 많이 긴장한 듯 보였고, 불안해보이고, 좀 화나보였음.
그간 숱한 연습방해에도 저런 표정은 대놓고 지어본적이 없던 연아였음.
그래서 팬들도 처음보는 연아 모습에 자연히 긴장이 되기 시작했음.
무슨 이유에서인지 연아는 경기직전까지 제대로 된 점프 하나 뛰어보지 못하고 쇼트경기를 나섬.
경기 직전까지도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던 연아를 보고 팬들도 처음보는 모습에 긴장을 했음.
혹시나 실수라도 하면 어쩌나 했지만..
결과는? ㅋ po클린wer ㅋ
연아도 경기자 끝나자 겨우 긴장이 풀렸는지 그제서야 웃어보였음.
그리고 쇼트 1위 후 인터뷰에서 "쇼트에서는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거의 몇 달 동안 매일 클린을 했기 때문에 꼭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오늘 웜업에서 어떤 이유에서 인진 모르겠지만 다리가 움직이질 않았다.
많이 긴장을 해서 점프를 제대로 뛰지 못했다. 프로그램 직전까지도 점프에 대한 자신감이 하나도 없었다.
그냥 연습때 했던 거 뭐가 다르겠냐, 그냥 믿고 하자 해서 다행이 마무리를 잘 한 것 같다."
1차출처 : 다음쭉방카페 연아야 사랑해님.
2차출처 : 베티 게천 미라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