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중국내의 럭셔리카 오너들은 평균나이 33.5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였으며 고등 교육을 받았고 가족전체 소득의 평균치가 1,050,000 위안화(한화 1억 9천만원)정도 되는 고소득자 그룹이었으며 76%가 남성이었으며 10%는 최소 3년간 해외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브랜드별 오너들의 소득을 비교했을 때 가장 고소득자인 오너들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오너들이었으며 조사대상 전체 인원들 중 가장 소득이 낮은 오너들의 브랜드는 인피니티였습니다.

 

8개의 브랜드 중 가장 여성 오너의 비율이 높았던 브랜드는 BMW였고 남성 오너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캐딜락이었습니다.

 

볼보 오너들은 가장 높은 교육수준을 갖고 있었고 랜드로버 오너들의 교육수준은 전체 대상중 가장 낮은 그룹에 속했습니다.

 

아우디 오너들은 대부분 정부 공직자였으며 반면 랜드로버 오너들은 대부분이 사업가였습니다.

 

렉서스는 여러가지 특징들 중 뚜렷하게 부각되는 특징을 보이지 않은 브랜드였습니다.

 

Hurun 보고서의 회장이자 수석연구자인 Rupert Hoogewerf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멋진 차에 돈을 쓰는 것은 많은 중국인들이 가장 처음 표출하는 성공에 대한 상징입니다. 이번 보고서의 목적은 중국에서의 이런 럭셔리 카의 브랜드 이미지를 조명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소득 및 보유재산

 

각 오너들의 측면에서 보면 평균 월 소득은 30,000위안 (한화 540만원 가량)에 가계소득은 88,000 위안 (한화 1,600만원 가량)이었으며, 그 중 30%는 월 가계소득이 100,000위안 (한화 1,800만원 가량) 이상이었습니다. 평균적인 가계 재산은 880만 위안(한화 16억원 가량)이었으며 전체 조사자의 10%는 천만 위안(한화 18.1억원 가량)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포함된 모든 차량 오너들에게 사회적 위치, 생활신조 및 가치, 성격 그리고 각 브랜드의 이미지에 대한 여러가지 문항으로 질문이 이루어졌으며 본인이 보는 스스로의 이미지와 타인이 바라보는 해당 브랜드 오너의 이미지가 유사했던 브랜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볼보였으며 반대로 스스로와 타인으로부터의 이미지의 격차가 컸던 브랜드는 BMW와 랜드로버였습니다.

 

 

 

각 브랜드별 오너 이미지

 

메르세데스 벤츠  

타인들의 평가 : 세련되고 성공한 사업가

오너들 스스로의 평가 : 세련되고 성공한 사업가의 이미지와 비슷하게 생각.

 

BMW

타인들의 평가 : 벼락부자, 물질만능주의자, 과시욕

오너들 스스로의 평가 : 중소규모의 사업을 하는 사업가, 다국적 기업의 고위간부로 인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열심히 살며 비교적 신중한 이미지

 

랜드로버 

타인들의 평가 : 벼락부자나 젊은 재벌 2세, 과시욕

오너들 스스로의 평가 :  전문직, 다국적 기업의 고위간부, 자수성가형 사업가

 

볼보

타인들의 평가 : 사회의 소중한 일원, 잘 드러내지 않고 억제하는 이미지, 도덕적으로 정직한 태도, 가족중심

오너들 스스로의 평가 : 8개 브랜드들 중 타인들의 평가와 가장 유사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인식하고 있음. 추가적으로 외국에 살다가 귀국해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도 스스로를 인지하기도 함.

 

아우디

타인들의 평가 : 원숙하고 경험많은 정부 공직자로 이미지가 많이 굳어져 있음

오너들 스스로의 평가 : 사무직 노동자로 인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열심히 사는 이미지

 

캐딜락

타인들의 평가 : 원숙하고 성공한 사무직 노동자

오너들 스스로의 평가 : 다국적 기업의 고위간부

 

인피니티

타인들의 평가 : 재벌 2세, 영화배우, 매우 활동적인 이미지

오너들 스스로의 평가 : 사무직 노동자

 

렉서스

타인들의 평가 : 특징적으로 수렴되는 이미지 없음.

오너들 스스로의 평가 : 사무직 노동자, 전문직, 공기업의 고위간부

 

 

구매 트렌드

 

체면을 살려줄 수 있는 품격, 최신 유행을 따르는 스타일, 브랜드 인지도가 럭셔리 카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세가지 특징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기술력과 브랜드 문화였습니다. 럭셔리 카 오너들에게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그리고 BMW가 이런 특징들을 가장 잘 표현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안전은 전체 조사 대상자들의 80%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특징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안락함과 브랜드 가치였습니다. 성별로 차이나는 점은 남성의 경우 차량가격, 연비, 출력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여성의 경우 멋진 외관, 럭셔리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구매 동기

응답자의 50%가 '기존 보유하던 차량이 고장나거나 오래되어서'라고 대답했으며, 재미있었던 것은 충동적인 구매가 상당히 많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무려 44%의 구매가 전시장에서 차량을 보다가 이루어졌다고 했으며 36%는 차량 광고나 시운전이 구매 동기였다고 했습니다.

 

정보를 얻는 채널

인터넷과 시운전을 해 볼 수 있는 전시장/센터가 럭셔리 카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럭셔리카와의 관계

친구와 같은 존재로 생각 - 36%

단지 이동수단으로서만 생각 - 30%

연인이나 아내와 같은 존재 - 16%

같이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군마 - 15%

 

운전하면서 가장 좋았던 경험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이 제공하는 편리함.

 

엔진사이즈

40%정도는 3.0 또는 그 이상의 엔진을 선호.

 

얼마나 자주 운전을 하는가?

60%는 매일 운전, 24%는 주 4~6회 운전

 

수입 럭셔리카 오너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 및 여론에 대하여

80%가 럭셔리카 오너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이나 여론에 대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BMW가 가장 부정적인 인상이 강했으며 볼보가 가장 부정적인 인상이 적었습니다.

 

<참고 : www.hurun.net >

출처 : http://blog.daum.net/abiebez/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