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교에서 화장실 가고 싶은데 타이밍을 못잡을때.
진짜 소변 마려워서 쌤한테 허락을 맡고는 싶은데, 흐름이 뭔가 중간에 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때문에
화장실 가겠다고 말하지 못하는 상황.
2.진도내용을 앞서 말했던것보다 더 나갈 때
150페이지까지 한다고 하셔서 150페이지 끝나자 좋아하고 있는데, 쌤이 말하신 것을 잊으신 건지, 진도를 계속 나가실때.
3.수학같은 경우 쌤이 문제 풀이해주시는데 틀리셨을 경우.
선생님이 풀이 해주고 계신데 잘못 적으신것을 지적하다가, 혹시라도 내가 잘못푼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다시 확인해보고나서 쌤의 풀이가 틀렸다는게 확실해도, 나서질 못하는 경우.
4. 시험시간에 맞춤법이 틀렸을 경우나, 중복이 있는 경우.
간단한 맞춤법이 틀린거지만, 이것을 말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굉장히 심란하다.
5. 나 혼자서만 선생님이 한 말씀을 제대로 못들었을때.
딱히 딴짓을하거나 딴생각을 한것이 아닌데, 순각적으로 멍해져서 쌤이 가르쳐주시는 내용을 못들었을 때, 차마 못들었다고 다시 말씀해 달라고 하기 어렵다.
저만 이런거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