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색시는 피곤해!’ 미녀스타 한가인이 지난달 26일 연정훈과 웨딩마치를 울린 이후 ‘슈퍼우먼’으로 거듭나느라 체력과 한판 전쟁을 벌이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에게 24시간 특별 휴가를 받아 결혼식을 치른 그녀는 첫날밤을 보내자마자 MBC ‘신입사원’의 촬영장으로 달려가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일정이 빡빡하기로 유명한 미니시리즈 촬영과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대사를 병행하는 게 벅차기만한가 보다. 결혼식 이후 한가인은 촬영 도중 짬이 생기면 전용차로 달려가 새우잠을 자며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 최근 휴식을 취하러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차에서 곤한 잠에 빠진 한가인과 매니저는 촬영장 복귀를 알리는 제작진의 휴대전화를 받지 못해 ‘한가인을 찾아라’라는 수배령(?)에 휘말릴 뻔한 해프닝도 겪었다. 그러나 똑 떨어지게 일을 챙기는 한가인이 내내 새색시 티를 낼 리 없다. ‘신입사원’의 한 관계자는 “짬짬이 잠으로 피곤함을 이겨낸 뒤 막상 촬영에만 들어가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결혼 전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재원기자
[email protected] 왜 피곤할까 왜???? 신혼이라 피곤한가?? 연정훈이 너무 심햇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