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피웠던 담배를 끈은지 7년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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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 시간 맞춰서 친구한테 전화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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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정말 불알친구 중 한명이 음주차량에 치어서 하늘로 갔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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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와이프는 얘들 친구 엄마와 얘들하고 저녁을 먹는다고 저녁을 먹고 오라는 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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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자주가는 포장마차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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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3병을 먹고나니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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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가고 싶지만 내일 업무가 너무 많아 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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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포장마차 앞 편의점 가서 담배 한갑하고 라이타를 샀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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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치 물고 불 붙이고 남은담배랑 라이타는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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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피고나니 팽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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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술 마시러 포장마차로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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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친구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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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새끼들 다 디져버렸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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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가 남길까 하다가 자동차계시판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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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지 마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