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토요일은 아침에 유산소 하는 날인데 오늘 아침에 수업이 있어서 갈 시간이 없었네요. ㅠ
아침 - 바나나 하나
점심 - 강의 듣던 곳 근처에서 소고기 국밥 한 그릇
저녁 - 닭가슴살 두 팩, 삶은 달걀 두 개
그리고 사이 사이 커피(아메리카노)와 물을 수도없이 흡입했습니다. -_-;
공기도 안 좋고 돌아다니기도 영 컨디션이 별로라 일찍 집에 왔는데... 아 오는 길에 빵 먹고싶은 충동 겨우 참았네요.
어제 저녁 때 지인 분들이랑 고기랑 맥주 미친듯이 먹고 집에 자정 넘겨서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소화를 시키고자 오늘 아침에 운동을 가고 싶었는데...수업은 10시이고... 제가 가는 곳은 9시에 문 열고.....ㅠ_ㅠ
지금 PT 하는 곳은 퍼스널 스튜디오라 여는 시간이 너무 한정적인 점이 가장 아쉽네요. 토요일에는 오전 시간에만 열고 일요일에는 아예 문도 안 열고.. 이것 때문에 밖에 나가서 걸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공기가....으어....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포기.
헬스장을 추가로 끊자니 이미 운동에 돈 만ㄹ이 쓰고 있는데 더 보태기 좀 아깝고... 유상소를 아침에 하고 저녁 때도 하고 싶은데 그냥 집 근처 헬스장을 따로 끊을까 고민도 되고... 지금 식단은 점심은 일반 음식(밀가루, 튀김없고 최대한 야채 또는 단백질 위주)을 먹는 중이라 그런지 빠지는 속도도 확실히 느려진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다들 긍정적으로 해요. 화이팅!!!!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