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38살 워킹맘이예요
초2 우리 아들
제가 뉴스랑 오유보면서 하는 이야기들을 흘려듣는 줄 알았는데..
5번 할미랑 2번 할비를 젤 싫어하네요 ㅋ
엄마? 우리는 투표하러 언제가?
엄마는 1번 찍을꺼지?
할아버지는 왜 2번 찍으라고 자꾸 그러는거야?
2번 찍으면 나 학원 한군데 못가고 그 학원비로 급식비 내야하잖아~
(제가 저희 시어머니 설득할때 썼던 방법입니다 ㅋ)
나도 엄마처럼 1번이 좋은데~
아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친할머니까진 어째 영업을 했는데
도저히 아이 할아버지는 제 능력이 미천한 탓으로 여기고.. ㅠ
내일 아이들 파란옷 입혀서 투표하러 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론 기표소 안에는 미취학 아동만 들어갈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ㅠ
정치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들 손등에 투표도장 하나 박아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