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작업을 결심하게 된 글..↓
이 글을 보고 작업하신게 탐나서 시거잭 자리도 남는게 있겠다, 무드등 겸용으로 할까 싶어서
기성품으로 저런 시거잭 라바 인형이 있나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LED 뭉치 넣고 배선 작업하는 제품밖에 안 나오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요런 놈.. (사진은 물건 판매자 상세설명에서 따왔습니다.)
시거잭 충전식 플래쉬 종류를 라바 인형에 끼워서 만들어 볼까 생각해봤습니다.
혹시나 밝기 부족으로 위 링크의 작업처럼 불타지(?) 않을까봐 핸드폰 플래쉬로 라바 밑부분에 빛을 쏘아봤더니 생각보다 잘 빛나더군요.
그리곤 질렀습니다. 라바 인형은 빨간색 남는게 한개 있어서 플래쉬만 내렸구요.
작업과정이랄것도 없이 라바 인형 밑부분에 나 있는 구멍을 가위로 잘라서 넓힌다음 플래쉬 테두리에 폼타입 양면 테잎 바르고 그냥 갖다 끼웠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ㅋㅋ
주간
시거잭 분리 후 잔여 배터리로 가동 중
야간
저는 완전히 만족하고 씁니다.
빨간색이라 은근 기아차 실내 조명 색상이랑도 매칭이 되고 눈에 거슬릴 정도의 밝기도 아닌 딱 적당한 수준이더군요 ㅎㅎ
아.. 글 어떻게 마무리 하지... 하여간 그렇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