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3라운드 기호경매에서
최연승과의 레이즈 대결...
오장연합과 함께 팀 먹고 하연주가 선을 잡죠.
이로인해 최연승은 +를 먹게되고
결국 9가 필요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 덕에 홍진호는 나누기 후 쓸 9를 얻음과 동시에 칩까지 가져왔습니다.
만약 최연승이 선을 잡고 마이너스나 나누기를 선택했다면
홍진호에게 9를 줘야 될 일도, 칩을 줘야 될 일도 없을 수 있었으니까요.
물론 그게 아니라도 홍진호가 1등을 했을지 모르는 일이나
하연주 덕분에 우리가 원하던 홍진호의 모습을 보게 된 듯합니다.
9...칩5개 딜이 가져온 멋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