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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72시간의 송년회
게시물ID :
sisa_5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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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누운팔
추천 :
0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04 23:47:34
11월에 밀양 청도 할매가 서울로 올라오셨을 때 세월호 농성장을 방문하셨습니다.
주된 상경의 이유는 송전탑과 에너지 악법에 대한 반대였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자신들의 고통만을 보신 게 아니라 자신들처럼 국가나 권력에 의해 억압받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방문하셨습니다.
세월호 농성장, 노동자분들...
세월호 가족들과 밀양청도 주민 과의 만남쟈리에서 사회를 본 천주교 인권위원회 김덕진 간사가
이런 느낌의 말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아는 제일 진보적인 분들이다. 활동가들이 시켜서 이런 곳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원하셔서 일정을 짜게되었다.
내 처지만 보시는 것이 아니더라
언제나 그랬습니다. 우리 모두가 같이 해나가야 되고 그래야 조금씩 바뀌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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