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나요? 대통령이 되시면 정치보복 하지 않겠다 야당을 찾아가 먼저 손을 내밀겠다 그러셨지요 성급한 말씀 같습니다 그 워딩이 나가고 나니까 언론들이나 다른당 후보들의 턔도가 막장으로 치닫는 거 같습니다 며칠 전 까지만해도 문후보님 대세론의 흐름이 느껴졌습니다 언론들이나 다른 후보들이 조금은 조심하는 눈치였는데 그 말씀이 있고난 후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어차피 처벌 없다니까 막하자는 기운마저 느껴졌습니다 성급한 말씀이셨습니다 물론 정치보복은 하지 않겠지만 부조리는 바로잡겠다고 덧붙이셨죠 후보님이 상대하는 대상은 괴물입니다 상식이 통하는 존재가 아니죠 이재명 시쟝도 밝힌 바가 있듯이 그 세력들을 인정하고 용서햐는 순간 그 괴물들은 접고있던 발톱을 빼내고 다문 입을 열어 송곳니를 드러낼 거입니다 그리고 이내 당신을 할퀴고 물어 뜯겠지요 우리나가가 이 모양이 된 출발점엔 반민특위가 해체되고 친일파들의 단죄없이 어물쩡 넘어갔던 역사가 있습니다 부디 대통령이 되시면 사회 곳곳에 독버섯 처럼 돋아나 있는 사회 암덩이들을 도려내십시요 나라가 어렵다고 건너뛰신다면 노무현 대통령님의 전철을 밟게 되실 겁니다 부디 용기와 결단으로 병든 부분을 가차없이 도려내시고 추상같이 국정을 이끌어가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이 싸우는 대상이 괴물임은 잊지마시길 바랍니디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