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가 울릉도라 지난30일날 들어와
풍랑주의보로 아직까지 육지로 못나간
서른 셋 애아빱니다.
주의보라 그래서 먼바다 조업나간 배들이
많이 와 있는데(항구엔 못오고 앞을 둘러 싼 형태죠)
거의 다 거무튀튀 녹슨듯한 중국배네요.
글 올림은 다른게 아니라
잠 안와 한잔 했다가
어릴적 봤던 만화가 문득 생각나서...잠을못잡니다
ㅜㅡ크허헝 ㅜㅡ
책 크기는 수학익힘책보다 조금 큰듯 하구요
그림체는 장도리님 같은 스탈이였는데
주된 내용은,
정말 모험성많은 개구쟁이 학생이 혼자 모험과
여행을 떠나고, 막 말도 안되게 쌓인 눈속에 굴도 파다니고
약간 교육적인?내용을 주는것도 있었구요
(화장실 컷에서는 오줌을 싸러 애가 갔는데 수거하는 아저씨가
모아서 약을만든다는 그런 대화도 있었고)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잠도못자고 머린 무겁고ㅜㅡ
죽겠어요ㅜㅡ
이 만화... 아시는분 없나요?
전과나 이런거 사면 끼워준건지
잘 기억이 안나요ㅜㅡ시리즈로 있었는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