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민씨의 필승전략은 자기 숫자 절대 안드러나고 무조건 십 만들 수 있는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완벽한 전략이었지만 나누기만 가져올 수 있다면 10 만드는 것에 운신의 폭이 넓어지는 것과 동시에 자기 고유번호를 예측하기 힘들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홍진호씨 전략은 사실 마지막에 완성된거고 기본 전략은 최대한 칩 아끼면서 숫자는 근사치만 맞추자 이거였겠죠 그 와중에도 나누기 가져온건 정말 신의 한수였구요 홍진호씨가 최연승씨랑 바꾼 숫자가 원래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안바꿨어도 십 혹은 9나 11 만들었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