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저는 그녀의 공감능력 부족이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대를 공감하는 능력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그게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이 나라가 힘들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꼭 그녀의 문제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공감능력이 부족한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공감능력 부족이 작금의 현실을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얼마전 본 영화에서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이번 생은 망했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세대는 망했습니다.
뭐 어찌해볼 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을 찍었던 51.6%가 생각이 없어서 과연 나머지 48.4%보다 멍청해서 그녀을 찍었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자신 스스로 애써 무시했거나 누군가가 공감능력을 차단했던지요...
내가 하기 싫은건 남도 하기 싫고 내가 편한건 남도 편한법입니다.
누군가의 아픔을 그리고 기쁨을 공감할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부터라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