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라푼젤과 유진이 숨어있네요 ㅎㅎ

라푼젤과 유진이 엘사여왕의 대관식에 참여할 정도라면 라푼젤의 코로나 왕국과 겨울왕국의 아렌델은 워낙 친분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겨울왕국이 나오기 3년전에 라푼젤 영화가 나왔으니... 

엘사의 대관식 3년 전 쯤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엘사와 안나의 부모님이 배를 타고 어디론가 가다가 풍랑을 맞아 배가 좌초됩니다. 바로 라푼젤과 유진의 결혼식에 참여하러 가는 길이었죠..

자 아래 지도를 한번 보시죠. (저는 잘 모르겠지만, 유투브 만든 사람에 의하면) 아렌델은 저 노란 국가인 노르웨이를 배경으로 만들어 졌다고 해요. 

라푼젤의 코로나 왕국은 (역시 유투브 만든 사람에 의하면) 건축양식과 문화에 비추어 봤을 때 지도 아래쪽 빨간색 국가인 독일을 배경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엘사안나의 부모님이 배를타고가는 도중에 풍랑을 맞았으니 그 중간 어딘가 바다로 침몰했겠죠? 그렇다면 저 중간에 끼어있는 나라는? 

바로 인어공주 동화의 원작자인 안델센의 고향인 덴마크네요! 덴마크에 있는 인어공주 상과 침몰한 배를 향해 헤엄쳐가는 아리엘

유투브 영상 뒷쪽에는 엘사안나의 부모님이 살아남아서 아프리카에 정글로 가서 타잔을 낳으며, 제인은 미녀와야수의 벨의 딸이다 라는 얘기도 잠깐 하는데.. 그건 크게 믿어지지 않아서 (그리고 귀찮아서) 캡쳐하지 않았어요.

인어공주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고, 라푼젤과 겨울왕국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렇게 숨어있는 연결고리를 찾으니 더 즐겁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