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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를 보고 느낀 확신
게시물ID : thegenius_48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규직홍
추천 : 10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04 02: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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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는 머리가 지니어스가 아니라
멘탈이 지니어스인 사람을 고르는 거 같네요.

이걸 게임으로 비유해볼것 같으면
게임 내 캐릭터 스탯이 강하다고 최강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의 컨트롤이 강한 사람이 가진 캐릭터가 최강 캐릭터가 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실제 mmorpg나 대전액션 게임 같은것도 그렇잖아요?
캐릭터 스탯이 최고라고 전부 최고라고 하면, 그 게임 누가 하나요 재미없어서
올해 프로야구도 개인성적 월등히 뛰어난 성적을 올린 사기급 선수들이 많은 넥센이
스탯상으로는 최강이었을 텐데, 결국 우승은 누가? 삼성이 했죠.

그런 것과 같이, 강한 사람이 강한게 아니고
살아남은 사람이 강하다 라는 말을 잘 보여준 한 회 같아요.
실수 할수도 있고, 신의 한 수를 둘 수도 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어떤 위치에서 어떤 게임을 어떤 사람과 하든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편집 탓도 있겠으나) 그 블러핑을 보고 너무너무 놀랐어요.
장동민이 홍진호, 이상민과 다른 유형의 우승후보가 되었구나, 싶어서요.
그거 하나를 확인하고 이런 확신까지 들게 되었는데...
지니어스 시즌3도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흘러가게 되었네요 제 입장에선 히힣

다음주야 빨리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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