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른 후보들은 친근감을 주기 위한건지 암튼 자기당 선거운동원 잠바 많이 입는데, 문재인은 그거 절대 안입잖아요?
원래 사람 자체가 권위적이지 않고 유세 분위기도 밝으니까 그게 가능한거 같아요.
몸매가 좋아서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다른 당직자나 선거운동원들이랑 함께 있을때 더 돋보이는거 같아요.
뭔가 신뢰감을 주기도 하고요.
홍준표나 안철수 같은 사람이 입었다면 사람들이 더 거리감을 느끼거나 칙칙해 보여서 안그래도 없는 호감도 더 떨어졌을텐데 말입니다.
누가 이 전략을 짰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소해 보이는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쓰니까 완성도 높은 선거운동이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