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유세에서 젊은층 사전투표 참여 비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지난 4~5일의 기록적인 사전투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사전투표하러 갔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투표 동원을 반성하기는커녕 자발적인 투표열기를 폄훼하고 나선 것이다.
홍 후보는 6일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찾아 인천시민 250여 명을 만났다. 지지자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2번"을 연호했다. 홍 후보는 대부분 유세 발언에서 그랬듯 안보를 강조하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판하다 지난 4~5일의 사전투표를 언급했다. 홍 후보는 "젊은 청년들이 걸핏하면 1번 후보(문 후보)한테 꽂혀서 투표하는 거 보면 참 딱하다.
http://media.daum.net/v/2017050616140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