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피씨방인데 한 1시간전부터 어떤 여성분이 되게 시끄럽게 통화를 함
그래서 아 뭐 통화하나보다 이러고 지나고 있엇는데
5분이지나고 10분이지나고 20분이지나고 30분이지나도 그냥 계속 시끄러움
되게 신경쓰이고 거슬렸으나 그래도 참음... 좀있음 종료하겠지 하며
근데 1시간째 시끄러워서 저기요 죄송한데 좀만 조용히 해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표정이 겁나 썪음.. 그러고 나서 자리에 왔더니 들리는 말이 가관임...
"누가 저보고 좀만 조용히 해달래요... 아니 피씨방에서 좀 통화도 할수있고 그런거 아닌가?"
이러더라구요... 하... 진심 멘붕...
피씨방도 엄연히 공공장소 아닌가요?? 불특정 다수가 좁은공간에 다같이 모여있는거고 다 각자가 하고싶은것들을 하는건데...
대다수가 게임을 하기위해 온다지만 누군가는 뭐 한글작업을 하려고 온걸수도 있는거고 집중해야 할수도 있는건데..
물론 막 도서관처럼 조용하길 바라면 그건 어이가 없는거지만 진짜 도를 지나칠정도로 시끄러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