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학교과제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건조찻잎을 추출하는 방법에도 국제표준이 있습니다.
바로 ISO 3103 인데요.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The method consists in extracting of soluble substances in dried tea leaf...>
이런 식으로 설명되어있습니다. 전체 문서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하므로 저는 위키백과에 있는 방법을 퍼오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 뚜껑이 느슨하게 닫히는 백자기나 유약을 바른 토기로 된 주전자를 사용한다.
- 큰 주전자는 최대 310 ml (±8 ml)까지이고 200g (±10g)이 되어야 한다.
- 작은 주전자는 최대 150 ml (±4 ml)까지이고 118g (±10g)이 되어야 한다.
- 2g (±2%) 차를 100ml 끓인 물에 넣는다.
- 바로 끓인 물을 4-6mm 남기고 채운다.
- 6분간 우려낸다.
- 우려낸 차는 백자기나 유약 토기로 된 그릇에 담는다.
- 큰 그릇을 사용하면, 380ml 용량과 200g (±20g) 무게가 되어야 한다.
- 작은 그릇을 사용하면, 200ml 용량과 105g (±20g) 무게가 되어야 한다.
- 만약 우유가 들어간다면, 우려낸 차를 넣기 전이든 후이든 상관 없다.
- 만약 우유를 나중에 넣어 마시면, 차가 65 - 80°C 될 때 마시는 게 좋다.
- 큰 그릇에는 5ml, 작은 그릇에는 2.5ml의 우유를 넣는다.
이 방법은 사실 1980년에도 만들어진 영국표준 BS 6008:1980을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홍차라도 6분동안 우려내는 것은 상당하네요 ㄷㄷ 표준이라고 해서 반드시 최선의 방법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