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머물고 있는 아재입니다.
"문재인으로 천국은 오지 않는다"는 김어준의 표현에 동의합니다.
두 정권을 지나면서 배불뚝이가 된 빚 주머니에 망가질대로 망가진 국가시스템,
거기에 구한말을 연상시키는 국제환경까지 뭐 하나 쉬워 보이는게 없습니다.
헤쳐 나가야 할 길이 얼마나 험난할지 감히 예상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천국으로 만들어 주십사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달님이 가고자 하시는 그 길을 지나온 발자취 모양으로 가시기만 해도
지난 두 정권을 겪으면서 쌓인 분노를 덜어내고 대신 희망을 채워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5월9일 예정된 달님의 당선을 모두와 함께 기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작은 축하 잔치에 마련하고 10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1 축하잔치 내용
한국에서 달님이 표지에 등장하시는 아시아판 TIME지(THE NEGOTIATOR) 구하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10분께 이걸 구해서 보내드리려 합니다.
완전히 공짜로 하면 부담느끼실거 같아서 한국내 배송비만 착불로 부담하시는 수준에서.
2 모실 분들을 어떻게 뽑나?
제 맘대로이긴 한데,
첫째, 눈팅족인 저보다는 오유 방문횟수가 많을 것
둘째, 댓글을 달아주세요. 그 댓글에 다른 분들이 눌러주시는 추천수를 보겠습니다.
얼마나 달님을 사랑하시는지, 왜 TIME지를 필요로 하시는지 뭐든 좋습니다. 댓글로 써주세요.
3 언제 뽑나?
5월9일 20:00 투표마감 후
선정결과, 배송을 위한 정보 요청 메일 등은 댓글로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