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왜 사람들 중에 O형이 많은건가요??

그냥 주변에 경험상 많다가 아니라 국가별 혈액형분포 통계를 보니까 O형이 많더라고요.

ABO혈액형에서 O형은 무조건 OO형이어야 하고 이건 조합상 전체 가지 수의 1/6인데

더 따지면 혈액형은 양쪽의 유전이니 그렇게 해서 나올 수 있는 확률은 더 내려가겠죠.

AB의 경우 1/6로 같지만 실제로 통계표를 확인하니 O보다는 확실히 적더군요.

다른 혈액형 A형과 B형은 일단 앞의 둘보다는 조합상으로는

많아야 하고 또 둘이 비슷해야 하는데 대체적으로 A형이 B형보다는 많더군요.

실질적으로는 O형이 A형이랑 티격태격하고 B형은 그거보다 적고 AB는 많이 적은데

왜 이런 분포가 형성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O형이 절반이 넘어가는 나라같은 경우에는

종족 자체가 O가 많았고 이후 구성원의 변동이 적어서 그런걸까요??


또 하나 a나 b는 원래 생긴게 아니고 변이한게 번식을 통해 전파된거다 라고 생각해서

동물쪽 혈액형을 검색해보니까 이미 영장류에 ABO가 나오더군요.

류가 다른애들은 혈액형이 무지하게 많은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이상한게 A가 없는종도 있고 B가 없는 경우, O가 없는경우도 있던데

여기서 의미하는 ABO가 같은종류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