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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크리드1 스토리
게시물ID : gametalk_225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플
추천 : 2
조회수 : 75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01 20:59:16
기본적인 스토리 골격은 어쌔신과 템플러의 대결입니다.
템플러들은 인간을 조종할려고 하고 어쌔신(암살자)들은 인간의 자율성을 지키려 하는것 때문에 대결을 하게 되죠.
 
어쌔신크리드는 이러한 기본적인 대결에서 비롯되어온 인류의 역사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과정을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인물들이 바로 어쌔신크리드의 주인공들이죠
 
일단 어쌔신크리드1의 스토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인공(데스몬드)은 바텐더로 살아가고있지만 원래는 암살자들의 마을에서 살아가다가 회의감을 느끼고 마을에서 나오게 된 주인공입니다.
 
바텐더로 평벙히 살아가던 어느날 영문도 모른채 납치를 당하게 되죠. 납치를 당한곳은 앱스테르고(템플러진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입니다.
 
거기서 애니머스라는 기계에 강제로 접속하게되는 힘든 날을 겪게 되고 데스몬드는 그 이유를 몇번이나 물어보지만 이유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애니머스는 한 인간의 조상의 과거를 보게해주는 그것을 구현하는 기계입니다. 앱스테르고는 데스몬드의 한 조상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서 필요로하는 정보를 얻어낼려고 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인물들은 루시 스틸만(앱스테르고 수석연구원이지만 잠입한 어쌔신)과 워렌 비딕(애니머스프로젝트 책임자이자 템플러의 핵심적인 인물)입니다.
 
애니머스라는 기계는 원하는 기억에 단번에 도달할수 없기에 접근 가능한 첫기억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시작되는 이야기가 십자군 전쟁시기에 활약한 전설의 어쌔신 알테어 이븐 라 아하드의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액자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알테어의 첫기억(그러니까 애니머스가 구현하게된 첫 기억)은 알테어와 그의 동료들이 함께 수행하는 임무현장입니다. 거기서 알테어는 오만하게도 본인의 실력을 자만한 나머지 암살자신조에 어긋나게 무고한 사람을 살해합니다. 이때 동료들은 그의 동기인 말리과 말릭의 동생 카다르인데 말릭은 알테어와 달리 암살자신조를 지키는 곧은 인물입니다.
 
그들의 임무는 마시아프 암살자 마스터 알무아림이 직접 내린 명으로 어떠한 유물을 가져오라는것 입니다. 후에 밝혀지겠지만 이 유물은 인류를 변형시키기도 하고 인류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신적인물건으로 인류 이전의 종족(신이라고 할수있는 먼저 온자들)이 사용하던 도구로써 인류는 이것을 선악과라고 부릅니다.
 
아무튼 마스터의 명으로 유물을 찾아내게 되지만 이미 템플러들이 먼저 유물을 찾아내어 손에 넣은 상태 였습니다.곧 암살자들끼리 의견이 갈리게 되죠
암살자의 신조를 지키려한 말릭과 본인의 실력을 자만한 알테어가 의견이 갈린거죠
 
자신의 실력을 믿었던 알테어는 암살자의 신조를 깡그리 무시하고 템플러인 로베르를 대놓고 죽이려 합니다. 말릭이 말려보지만 듣지 않고 암살을 시도하죠
 
예상대로 알테어는 로베르에게 제압을 당하게 되고 본인 혼자 탈출하게 됩니다.그리고 암살자들의 본거지인 마시아프로 돌아가서 마스터에게 임무는 실패했노라 보고합니다.
 
이때 말릭이 큰 부상을 입고 나타나 알테어를 탓하며 마스터 알무아림에게 상황을 보고합니다 알테어의 자만때문에 임무를 망쳤고 본인과 본인 동생은 유물을 손에 넣기위해 전투를 벌였고 그 전투중에 동생 카다르가 전사하고 말릭 본인또한 한쪽 팔을 잃게 됐다고말이죠.
 
그러나 이러한 전투의 결과 유물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게 되죠 이러한 보고중에 또다른 보고가 올라오게 되는데 그 내용은 로베르가 추적끝에 마시아프까지 군대를 이끌고 오게 된겁니다.
 
알테어는 기지를 발휘하여 마시아프 군대를 물리치고 로베르는 도망가게 되죠.
 
군대를 물리친뒤 마스터는 암살자의 신조 3가지를 모두 위반한(1.무고한자를 죽이지말것 2. 자신을 적에게 노출하지 말것 3. 동료를 배신하지 말것)
알테어에게 죽음을 경험하게 한뒤  최하위 어쌔신으로 강등시키게 됩니다.
 
마스터는 그후 계급을 올려주는 조건으로 타겟 9명을 죽이라 명령합니다. 한명당 한계급씩 올려주기로 하구요
 
첫 타겟은 다마스커스에 있는 타미르이고 다마스커스 암살자 지부장의 도움으로 암살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후 암살에 대한 궁금증은 있으나 묵묵히 암살자신조를지키며 임무를 수행하게 되죠. 세번째 타겟을 죽일때에는 말릭의 도움을 받기도 하구요
 
여섯번째 타깃을 죽이려고 할때 그는 본인의 능력으로 타깃이자 윌리엄성의 영주인 윌리엄이 때마침 윌리엄성에 머무르고 있던 국왕 리처드1세를 죽이려 한다는걸 알게 됩니다. 아무튼 윌리엄도 암살하게 되고 윌리엄은 죽기직전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을 하고 죽습니다.
 
이때 데스몬드는 애니머스에서 깨게 됩니다(물론 이전에 몇번 깨지만 스토리상 별로 안중요해서 생략)
깨게된 데스몬드에게 루시는 암살자들이 구할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데스몬드의 행동이 템플러를 돕고 있음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목표인 인간의 자율성을 지배하려는 야망도 알려주게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데스몬드의 행동이 그러한 야망을 돕고있음을 알게 되죠.
 
다시 애니머스에 접속한뒤 알테어는 남은 타깃을 죽인뒤 9번째 타깃인 성당기사단 로베르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추적의 끝에 로베르를 찾아내고 그와 전투를 하게 되고 로베르를 사로잡게 됩니다. 그러나 사로잡은 사람은 알고 보니 여자병사 였던것이었고 암살자 신조를 다시 지키게 된 그는 그녀를 살려보내주게 됩니다.(후에 나오게 되지만 이 여자는 알테어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 둘은 결과적으로 어크2의 주인공 에지오 아디토레의 조상이 되게 됩니다.)
 
그녀에게서 로베르가 벌써 국왕을 만나러 가게 된걸 알게 되고 그는 말릭에게 조언을 구하게 되죠
말릭은 마스터가 선악과(유물,에덴의조각)를 왜 그렇게 사람을 죽여가며 지키려 하는지 이상하다고 말하고 알테어 또한 동감하지만 국왕을 지키는게 우선이었던 알테어는 국왕이 있는 곳에 찾아가 로베르가 실은 당신을 이용하여 유물을 찾은뒤 살해 하려한다고 말합니다 로베르 또한 알테어는 암살자이므로 그의 말은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국왕은 그들의 대결을 통해 하늘의 뜻을 묻겠다며 그들에게 목숨을건 사투를 벌이라 합니다. 목숨을건 사투끝에 알테어는 로베르를 결국 죽이는데 성공하게 되고 로베르로부터 뜻밖의 말을 듣게 됩니다. 알테어가 죽인 사람은 모두 성당기사단(템플러)이고 알테어가 실패한 임무의 목표이자 알 무아림이 가지고 있는 유물은 에덴의조각(선악과)이라고 불리며 사람을 조종할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성당기사단이 있는데 그가 바로 알무아림이었던거죠.
 
즉, 10명의 성당기사단원(템플러인데 지배자위치인거 같네요)이 있는데 9명은 알테어가 죽였고 마지막 남은 알무아림은 이러한 명령을 내린건 선악과를 독차지 하기 위한것임을 알게 됩니다. 알테어는 알무아림의 선악과 집착의 일련의 사례를 토대로 그가 선악과를 악용할것임을 알고 급히 마시아프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시아프 암살자들은 이미 조종당한 상태였고 그나마 말릭(말릭은 알테어의 오만함때문에 그를 믿지 않으나 암살자의 신조를 굳게 지키는 그의 모습을 보며 다시 그를 동기이자 동료로 받아들입니다)이 그들의 일부 세력을 이끌고 알테어를 지원하게 됩니다.
 
곧, 마시아프와 맞닥뜨리게 되고 알무아림은 선악과로 그를 움직이 못하게 조종하며 선악과로 모든 전쟁을 종결시킬수 있다고 말합니다(실제 배경이 십자군 전쟁 시기임을 말씀드렸죠?)
 
그 방법으로 모든 자들에게 똑같은 생각과 환상을 주입하면 논쟁과 교리가 부딪히는 비극은 없을거라 말합니다(십자군 전쟁이 이슬람세력과 기독교세력의 대결인걸 다 아시죠?)
 
알무아림은 이러한 생각에 반대하는 알테어를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거만함을 버린 알테어는 암살자로써 모든 능력을 사용하게된 뛰어난 그러니까 전설적인 암살자가 되었고 그는 선악과를 든 알무아림을 혈투끝에 물리치고 그가 죽기직전에 선악과를 없애버리겠노라 말합니다
 
알무아림이 죽은뒤 선악과에 다가가자 홀로그램이 생기듯 지구에 선악과 위치가 모두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앱스테르고가 찾고자 한것이죠.
이걸 끝으로 애니머스의 접속이 종료되고 데스몬드는 깨어나게 됩니다. 거기서 앱스테르고 고위간부들과 리딕 그리고 루시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목표가 선악과를 찾은뒤 인공위성에 달아 우주에 올린뒤 인류를 조종할 계획인걸 알게 됩니다.
 
그러나 곧, 데스몬드는 목표를 이룬만큼 죽이라 명하게 됩니다. 그러나 잠입한 어쌔신으로 그를 도와준 루시 스틸만은 그들의 의견에 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그를 살려두어여 한다며 그들의 의견을 반박하고 데스몬드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부지하게됩니다.
 
그러나 그가 얻은건 목숨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알테어의 능력인 독수리의눈을 애니머스의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하게 된것이죠 그걸 통해 실험실에 남겨둔 데스몬드 전의 실험체였던 실험체16호가 피로 남긴 메세지를 볼수있게 됩니다. 그때 루시가 갑자기 그를 애니머스에 강제 접속시키고 의문이 생기지만 순순히 루시의 뜻에 따르면서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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