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급짜증이 나서..써봅니다.
여러분들 운전하시면서 비보호 우회전시 뒷차가 빵빵 거리는거 많이 겪어보셨죠..?
굳이 선의로 비켜줄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양보를 해주시는거구요.
뭐 이런일은 비일비재 하니까 그렇다 치고..
제가 오늘 겪은 일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화랑대 사거리 근처에서 있었던 일이구요
화랑대 사거리 진입 직전에 또하나의 사거리가 있습니다.
보행자 신호등도 있고 1차선은 직좌회전 차선? 아니면 자회전 차선일것이고 좌회선 신호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신호의 순서는 화랑대 사거리에 좌회전 차선이 먼저 켜지고 그 후에 제가 말한 화랑대 사거리 진입직전 사거리에 좌회전 신호가 켜집니다.
차량이 없을때는 그 차선을 차량들이 직진차로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신호가 좌회전 받는 차량이 있으면 그 차선을 이용해 직진을 하려는 차들은
전부 2차선으로 갈아타죠.
아침에 좌회전 차선을 받기위해 좌측 방향지시등을 켜놓고 신호 대기중이였습니다. 2,3,4, 차선들은 전부 직진중이였구요.
그런데 뒤차가 빵빵 거립니다. 그래서 뭔가 했는데 계속 신경질적으로 빵빵 되더군요.
그때 신호는 화랑대 사거리가 좌회전 신호가 켜져있고 제가 있던 위치의 신호는 아직까지 직진이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성질나서 문을 열고 나가서 따질려고 하는데 때마침 좌회전 신호가 켜져서 언능 차를 좌회전 시켰네요.
좌회전 신호 받고 나니 제 뒤차가 엿먹으란듯이 크락션을 계속 누르고 가더군요.
하..아침에 그것 떔에 진심 빡쳐서...뭐 사거리 2개에 신호등이 한개만 있고 비보호 좌회전 우회전이였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엄연히 2개의 사거리에 2개의 신호등이 존재하는데 너무 생각없이 운전하는 분들이 더러 있는거 같아서 좀 한심합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촵촵합니다..ㅠㅠ
그리고..질문..인데..
제가 운전중에 차량 하부에 살짝 충격을 받았는데..(도로사정이 안좋아서 운행중에 하부다 아스팔트 도로에 긁은 느낌..)이게 누유의 원인이 될수도 있을까요??
엔진룸에 누유의 흔적은 없는데 하부에서 깨져서 샌다던가...물론 장시간 주차 후에 그위치를 확인하면 누유흔적은 없습니다..
정비소 가기 시간이 안나서 여기서 질문을 하네요..ㅠㅠ
그럼 행복한 하루 되십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