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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글 남동생 꾸미는 썰 보면서 생각난 흑역사..
게시물ID : freeboard_921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사람1
추천 : 0
조회수 : 1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7 06:33:44
고등학교때 일인데

학원에 썸남이 있었어요(안사귀었어요! 사격 금지)

어떻게 좀 친해질까.. 하고있었는데 썸남이 제가 가지고 있는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아핳 기회다 싶어서 꾸미고 놀았어요

자습시간에 비비도 발라주고 팩트도 쳐주고 눈에 쉐도우에 아이라인까지 그려줌..

터치는 정말 많이 했.......

남자애도 가만히~있더라고요ㅋㅋㅋ 중간중간 거울 확인하면서ㅋㅋ 나름 재밌었음.


근데 완성하고 보니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덩치도 있고 까무잡잡한 애가 그러니까ㅋㅋㅋ 무슨 미국영화에 나오는 3류 여관의 마담같은거임.

다른 남자애들이 구경하러 왔는데

"야 씨 미친 개더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반응..ㅜㅜ

썸남 상처받음



서먹서먹한 사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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