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핫 하기에 해보았다.
나의 첫 롤 게임은 막 노틸러스가 나올 시점.. 지금 생각 해보면 굉장히 빨리 했던거 같다.
게임을 하며 그러더라 롤은 30 부터라고...
당시 나는 이런 저런 쳄프를 하다 미드에서 상대방 베이가에게 그냥 원콤 삭제를 당해 와 개멋있다 하면서 베이가만 주구장창 했다.
그 후 렙 25쯤 적팀 샤코에게 탈탈 털리고 샤코만 주구장창 했지..
렝겜은 하기 두려워 일반 승 250승을 찍고 도전 했으며 당시 레이팅은 1300점 정도에 머무르며 게임을 했다.
어느날 노말을 하다 상대방 1890점 정도 되는 플레티넘 카서스에게 탈탈 털리고 물었다.
"님 왜케 잘해요???"
그 카서스가 말하길 "롤은 cs야 븅딱아!" 그렇구나 30분에 cs350개가 넘어가는 카서스의 궁은 원자폭탄급.. 그 후로 씨에스에 집중을 했다.
그 후 나는 1588점 금장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승리의 잔나 개이득
시즌3 나의 미드 피지컬에 한계를 느꼇다. 상대방의 논타겟 스킬은 다 맞는데 나의 스킬들은 하나같이 빗나가기 일수..
그래서 쳄프를 바꾸었다. 베이가는 무리다 나는 이제 오리아나와 당시 핵 버프를 받은 사기쳄 벤이 되기 전인 이블린 그리고 샤코..
당시 미드 이블린의 로밍과 오리아나의 무한 파밍으로 플레티넘5를 달았다. 기뻣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플레티넘5 mmr 헬게이트를 맞이 한 나는 절망했다. 왜 지는걸까? 왜 나는 헬게이트에 빠졋나?
3판 이기고 1판 지면 lp0점이 되는 마술을 보며 정말 답답하였다.
나는 그냥 이블린 꿀을 빨며 왔구나.. 이블린이 너프를 먹으니 나는 그냥 골드구나..
천상계 유저들을 관전하고 나의 문제점을 찾았다.
아 그들은 정말 한타를 잘하는 구나! 나의 문제점.. 한타! 즉 한타에서 나의 쳄프와 스킬들을 활용하지 못했다.
한타가 벌어지면 내 쳄프가 어딧는지 햇갈리고 오리아나의 공이 어딧는지 몰랏다. 그것은 포커싱의 문제
좋아 한타를 하면 상대방의 쳄프를 보는게 아니고 내 쳄프를 보자.
나의 쳄프를 주시하기 시작하자 한타는 정말 쉬워졌고 점점 시야도 넓어졌다. 스킬을 신중하게 쓸 수 있었다.
그 후 헬게이트는 벗어났지만 더이상 나의 미드는 통하지 않았다.
렝겜이 운이 되는 순간이 온것이다.
이제 널 꺼낼 차례가 되었구나... 내가 선택한 쳄프 샤코! 비열함과 얍삽함 엄청난 녀석이였다.
그 당시 탑에 와드를 서풋이 박아주고 카정도 쉽게 다녀 샤코로 금세 플레1 까지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이아는 멀고도 멀었다.. 난 친창에 조언을 구했다. 천상계와 플레는 무슨 차이가 있는거냐?
친구창 다이아1 0.1%왈 "걍 너내는 다못해" 충격.. 나름 플레티넘1 잘한다고 생각 했는데 심해라니ㅠㅠ
그 후 나는 친창의 정글러 그리고 샤코 장인들의 플레이를 보며 생각했다.
아 저들은 정말 합류가 빠르고 용을 열심히 챙기며 와드도 많이 사는구나...
내가 고친 점은 정글을 먹거나 동선을 이동 할 때 항상 탑 미드 바텀 화면을 한번 씩 보고 텝을 수시로 누르며 상대방의 와드를 체크 했다.
그리고 적의 정글 미드 동선을 계속 끊임없이 생각 하며 몰래 용 타이밍을 제고 적 정글 레이스와 늑대 가는 길에 와드를 박았다.
합류 가장 중요한 합류도 먹던 정글을 버리고 갈 정도로 합류에 신경 쓰니 한결 빨라졌다.
다이아5에서 순식간에 다이아1 중반대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고 그 후 새 시즌이 시작하고 빠르게 다이아2 90점 정도를 찍으며 롤을 접었다...
그 후 다시 롤을 시작하며 휴먼으로 플레5 까지 떨어진 내 계정을 다이아2 중반까지 올렸으며
프리시즌 패치가 되고... 연전 연패를 하며 난 다이아3으로 떨어졌다...
다시 무언가 벽에 부딪힌 기분이다.. 다시 게임이 팀 운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 게임을 접을때가 온걸까? 나의 감이 떨어져 가는 느낌이 든다..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