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취미가 낚시였습니다.
그것도 정통 올림낚시, 즉 붕어 낚시만 하러 다녔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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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검진을 하면서 검진 항목에 "일주일에 땀을 흘리게 몇일이나 운동하세요" 라는 항목에
단 1일도 체크하기 민망했더랬죠.
테니스에 입문한지 5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자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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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손으로, 내 발로 하는것보다 도구를 써서 하는 운동은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군요.
하지만 어려운 만큼 재미도 컸습니다.
저는 배드민턴은 3년정도 해봤지만, 테니스 만큼 어려운 운동은 처음인것 같아요.
다섯달 밖에 안되었지만 벌써 라켓을 4개나 바꿨습니다.
이번 라켓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손에 드는 순간 이상하게 만큼 부담이 느켜지지 안아요.
잘 넘겨야 겠다. 리시브를 잘 해야겠다, 등등의 부담이 없네요.
완전 생 초보인데도 나에게 맞는 라켓이 있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낚시는 내 인생에 버릴수 없는 취미라고 생각했는데, 테니스도 그만큼에 매력이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테니스가 취미, 또는 인생에 작은 의미가 되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전 이제 시작해서 어떤 조언도 다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