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기분좋게 인터스텔라보고 왔는데...
영화관에 이렇게 주차하는 놈도 있네요 ㅡ.ㅡ
차 밀어봤더니 사이드는 안했는데 파킹 모드 걸어놨네요... 이게 무슨짓인지
영화관에 책임자 불러서 해결하라고 하니 주차장 용역업체쪽사람들만 오고
결국엔 영화보고 나와서 차 빼기까지 1시간 걸렸습니다.
화가나서 책임자 오라고 햇더니 점장이라는 사람은 퇴근했다고 올생각도 안하는거 같고
애꿋은 알바들이랑 주차반장(계약업체?) 사과만 받고
영화권 2장 주길래 일단 받았는데 더있으면 기분만 상하고 시간만 뺏길꺼 같아서 집에 왔습니다.
영화보고 여친님이랑 첫데이트날 먹었던 레스토랑 가서 칼질좀 하려고 했는데...
다망쳤습니다. ㅎㅎㅎ
집에와서 보니 짜증이 확 올라서 적어봅니다.
아마 우리차 옆에 다른차주까지 나왔으면 난리났을듯?
이거 기분을 좀 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