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MG를 구매했습니다.
건프라 입문후 6번째 제품입니다만, RG쪽을 노려보다가 그냥 MG로 확 질러버렸어요.
역시 입문용으로는 버카가 최고죠.....으허허헐....(이거 한번 해보고 데칼에 질려서 더 안하면 어쩌지...;;;;)
원래 뉴건담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하이뉴를 좀더 좋아합니다만, 버카 하이뉴는 뭔가 좀 뚱뚱해보여서....)
여기 오유분들이 요즘 뉴버카를 계속 올려주시는 바람에 정이 들었는지 이뻐보이더라구요.
(시난주 스타인도 노리고 있었는데, 재고도 별로 없고, 뉴버카가 할인도 해주는 바람에...)
습식데칼은 어릴적에 프라모델 몇번 만들어봤을때만 조금 해봤는데, 걱정입니다.
여튼 습식용으로다가 마크핏도 같이 질렀어요.
패널라인도 흰색 기체이다보니 검은색은 넘 진할것같아서, 패널라인엑센트를 그레이로 하나 더 주문했구요.
언능 부품확인해보고 싶은데, 아직은 근무시간이라 참는중.....ㅋㅋ
저녁먹고 찬찬히 훑어봐야겠네요.
SD 조립하는데, 부분도색하면서 점심/저녁시간만 했더니 1~2주씩 걸렸는데, MG는 아마 한달내내 만들고 있을듯 싶네요. 헐....
6만원에 한달이 즐거워지는걸 생각하면 꽤 가성비 좋네요. ㅎㅎ
ps. 근데 배송이 꽤 빠르군요.
어제 오후 1시에 주문했는데, 벌써 도착하다니....
추석이라 택배물량이 많아서 당연히 추석끝나고 받을줄알았는데....
추석연휴끝나고부터 만들려고 미리 주문했던거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