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 게임 편파판정때문에 태국에서 혐한 감정이 생긴 것.
한국이 태국보다 강대국이라고 마음대로 편파판정하고, 태국인들은 그것에 대해 항의했을 뿐
신아람 펜싱사건에 대해 영국 선수 및 심판 SNS 공격 똑같이 한국인도 했잖아
경기에 졌다고 태극기에 이런 짓까지…도넘은 SNS 악성 댓글
어제(30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 한국-태국 경기가 끝난 뒤, 태국 축구팬들이 'SBS 뉴스 스포츠 페이스북'에 몰려왔습니다.태국 축구팬들은 태국의 패배를 인정할 수 없는 듯 '부정행위' '사기축구'라며 한국을 비난하는 댓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중계 화면을 캡처해 반복해서 보여주며 경기가 불공정했다고 주장하고,번역기를 돌려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색한 한국어로 한국을 비난했습니다.악성 댓글 중에는 태극기를 모독하는 심각한 수준의 악성 댓글도 여럿 있었습니다.'멸한', '한국은 멸망한다'는 뜻의 글씨를 써넣어 태극기를 훼손하는가 하면, 태극기 중간에 손가락 욕을 하는 이미지를 넣어 올리기도 했습니다.심지어 태극기 중간에 배설물을 올려놓고 찍은 사진까지 있었습니다.한국팬들이 비신사적인 태도라며 항의했지만 태국팬들의 무차별적 화풀이는 한동안 멈추지 않고 계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