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드디어 손석희도 속이다.
손연재는 jtbc 뉴스룸에 나와 손석희와 인터뷰를 하였다. 사전 인터뷰인지, 직설 인터뷰인지는 알 수가 없다. 손석희의 경우 사전인터뷰 일 경우 사전에 녹음된 인터뷰라고 하는 면이 있으니 실시간 인터뷰 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손연재와 손석희의 인터뷰를 보다 보면 손연재의 거짓말이 곳곳에 보인다. 하지만, 손석희는 손연재의 거짓말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다. 손석희는 손연재에 관심이 없는가 보다. 그저 손연재를 인터뷰하는 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한마디로 뉴스 인터뷰가 손연재 언플의 무대가 되었다. 이는 손연재측에서 많이 쓰는 수법이기는 하다. 손연재가 나왔던 무한도전이나 승승장구, kbs의 생생정보통신, 런닝맨이나 SBS의 땡큐란 프로에서도 거짓말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 뉴스라고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손석희의 뉴스에서 까지 손연재의 거짓말을 들어야 한다니 암담하다.
물론, 이는 손연재 만의 문제는 아니다. 속이는 손연재나 속는 손석희나 그나물에 그밥이니 말이다.
손석희는 그 동안 공부하는 언론인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손석희가 jtbc로 이동하고 사장단에 포함된 이후 손석희는 공부의 양에서 그전보다 극히 부족함을 들어 냈다. 그 결과가 손연재와의 인터뷰일 뿐이다. 조금 강한 비판을 하자면 덤앤더머 쇼라고 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크라이막스 덤앤더머 쇼는 손석희가 손연재의 발을 칭찬하는 대목이다.
[앵커]
그렇군요. 지난번에 제가 인터넷에서 사진을 봤는데 발레리나 강수진 씨가 발 사진으로 유명해졌잖아요. 그런데 손연재 씨도 발 사진이 나왔던데…
[손연재/리듬체조 선수 : 저는 뭐 그렇게까지는 아니고요.]
[앵커]
아니요. 그런데 보니까 그게 강수진 씨 발 사진이 옆에 잘못 붙어 있었나? 그건 아닐 텐데, 아무튼 손연재 씨 발 사진이라고 나온 거 보니까. 글쎄요. 그런데 예쁜 얼굴보다도 그 발 사진이 훨씬 아름답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선수 : 감사합니다.]
손석희는 손연재에 관심이 많다는 표시로 방송에 나온 장면을 언급했다. 손석희가 본 장면은 발레리나 강수진과 손연재의 발을 본 것에 대해서 손연재의 발이 아름답다고 하는 장면이었다. 손석희가 손연재의 발이 아름답다고 한 이유는 누가 보아도 극도로 노력하는 발이 아름답다는 표현이었다. 농사꾼의 굳은 손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할머니의 구부러진 허리와 주름에서 인생을 보듯이 자신이 추구하는 곳에 대한 진솔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런데 손석희가 보았다는 손연재의 발에 대해서 손연재는 감사하다고 한다. 손연재가 왜 그 발사진에 감사를 할까? 자신의 발도 아닌데 말이다. 손석희가 알고 있는 손연재의 발을 자신의 발로 인정한다는 것인가? 남의 것을 탐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손연재가 욕먹는 부분이다. 남의 것을 탐한다는 점말이다.
손석희가 보았다는 강수진과 손연재의 발은 위에서 언급한 것일 것이다. 손석희가 만능은 아니다. 하지만 손석희가 언론인으로서 유명한 이유는 뉴스에서 앵무새처럼 누가 써준 원고를 읽는 앵커이어서가 아니다. 시사프로에서 상대와 토론이 가능한 앵커이고 뉴스진행자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손석희가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는가 하는 의심을 가진 장면이 아닐까 한다. 물론, 손석희는 자신을 스스로 리듬체조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말이다. 손석희는 리듬체조만 모르는 게 아니라 강수진의 발레도 모르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말이다. 강수진과 함께 나왔던 강수진의 발과 손연재의 발이라고 나온 발을 본다면 손연재의 발이 가짜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손석희라고 발레를 알아야 할 필요도 없고 리듬체조를 알 필요는 없다.
그렇다면 손석희가 보았다는 강수진의 발과 같은 손연재의 발은 누구의 발일까? 남미의 유명한 발레리나의 발이다.
사실 손연재의 아름다운 발이라고 나온 사진은 발레리나의 발이라는 것은 발레를 조금이라도 관심있게 본 사람은 다 알고 리듬체조를 조금 관심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발레는 몰라도 리듬체조 선수가 신는 슈즈는 아니라는 것은 초보 리듬체조 팬들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리듬체조 팬들이 손연재가 유일하게 칭찬받는 곳은 역설적이게도 다름아닌 발이다. 발레리나는 아닐지라도 리듬체조 선수가 가질수 없은 너무나 깨끗한 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석희는 이를 지적하는 사람들을 악플러라고 몰아 세워버린 것이다. 그것도 영혼에 상처받은 사람들이라고 말이다.
이는 손석희의 무식일 뿐이지 자신의 무식을 들어서 이를 지적하는 사람을 악플러라고 몰아세우는 짓은 무식을 넘어 도용당한 발레리나에 대한 예의까지 없는 것이다.
사실을 지적하면 악플이라고 손석희는 정의할 수가 았는지 모르겠다. 진실을 추구한다는 jtbc 뉴스룸의 모토와 팩트체크라는 뉴스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jtbc가 추가하는 바와는 하등 상관 없이 구두선에 그쳐 버렸으니 말이다. 진실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보는 jtbc는 공인된 영혼에 상처받은 악플뉴스인가?
손석희와 손연재의 덤엔더머 쇼에서 알 수 있었던 뉴스는 손석희가 손연재의 집안어른이라는 점과 손석희는 mbc 무한도전 덕후라는 것 뿐이다. 왜 리듬체조팬들이 자국의 리듬체조선수를 극도로 싫어할 수 밖에 없는지를 안다면 손석희는 혀 깨물고 뒤목 잡고 넘어지지 않을까? 현재 자신이 그 동안 추구한 초심과 동떨어짐을 발견하고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 테니 말이다.
사실 손연재 발에 속지 않는 사람이 손석희 만이 아니다. 일반 언론들 뿐만 아니라 kbs 생생정보통신, sbs 땡큐 프로도 손연재 측에 속아 넘어갔으니 말이다. 이들 방송은 손연재 발이 아님을 알고 사과방송은 아니고 은근슬적 자신들 프로 게시판에 사과맨트를 날리고 끝났지만 말이다. 일반인들은 여전히 손석희처럼 방송만 보고 사과멘트를 날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손연재 발로 알고 있고 손석희 처럼 아름다움 발이라고 설레발을 치고 있다. 그렇더라도 손석희가 팩트에 충실한 뉴스를 지향한다면 악플이라고 매도한 측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했어야 한다.
손석희는 뉴스룸을 만들때 가졌던 진실된 뉴스의 요건이 팩트와 공정성과 품위중 손연재와의 인터뷰에서 어떤것이 충족되었는지 새겨보기 바란다. 셋중 한가지라도 충족이 되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그 많은 손연재 안티가 생기는 이유는 알면 알수록 리듬체조 팬은 될지언정 손연재팬은 될 수 없다는 진실을 발견하게 될테니 말이다. 손연재가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 것은 리듬체조 팬 중에 모르는 사람은 없다. 손연재 악플러라고 칭하는 사람의 절대다수는 팩트에 충실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다.
손석희처럼 엉뚱한 사진을 가지고 비난하지도 않는다. 최소한 이 사안에서는 손석희는 손석희가 영혼없는 악플러라고 칭한 사람들에게 패하고 말았다. 손석희가 칭한 절대 다수 악플러는 리듬체조팬들과 진실을 추구하는 집단지성이지만 말이다.
손석희는 대한민국에는 손연재팬과 리듬체조팬이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손석희도 반한 러시아 선수들 우크라이나 선수들 수 많은 선수들을 좋아하는 리듬체조 팬들이 많다. 중국의 덩센유에 선수팬들도 많이 있다. 단지 그들은 신수지는 좋아하는 팬들은 있을지언정 손연재 팬은 없다. 물론, 손연재 팬은 없다. 손연재를 알면 알수록 리듬체조팬은 생겨도 손연재팬이 생기지 않는 구조때문이다.
왜냐 하면 손연재는 리듬체조팬을 안티로 규정하고 악플러 김연아팬으로 몰아세우는 공작을 했을 뿐이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손연재로 인해서 리듬체조를 알고 리듬체조를 알수록 손연재가 아닌 다른 선수팬들이 생긴다. 오죽하면 리듬체조팬들은 방송에서 리듬체조 생중계나 방송을 보면서 방송이 손연재 안티들이 아닌가 의심할 정도다. 타 선수들과 손연재의 모습을 비교하면 손연재의 진짜 실력이 까발려 진다고 말이다.
손석희도 손연재와 러시아 선수들의 연기를 보고 판단이 끝나지 않았는가? 손연재의 연기와 러시아 선수들의 연기와 말이다. 문제는 러시아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에서 2등한 중국의 덩센유에 선수보다 못하다는 것이지만 말이다.
어쨌든 손석희 정도의 언론인이라면 게시판에 사과멘트를 날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뉴스에서 공식적인 사과방송 뉴스를 할 것이라고 믿고 싶다. 손석희가 자신과 인터뷰한 손연재의 거짓말을 사후에 얼마나 찾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팩트주의 손석희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