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군여 ~ 역시 이래서 조직력이란게 중요한가 봅니다.
문재인 타임지, 이지수 외신 대변인 역할 컸다.."1번가, 펀드 부러웠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아시아판 표지모델이 되기까지 이지수 문재인 캠프 외신 대변인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후보 측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4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다음주 타임지 표지인물로 문 후보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지수 외신 대변인 수고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미국 변호사이자 지난해 서울 중구 성동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이지수 외신 대변인도 이날 페이스북에 소감을 전했다.
이 대변인은 “처음 외신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 걱정했었습니다.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재능도 별로 없는 제가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라며, “그 때 막연하게나마 세계적인 권위지인 Time Magazine의 표지를 장식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캠프에서 다른팀들이 ‘문재인 1번가’ ‘문재인 펀드’로 대박을 치고 실검 1위를 기록했을때 살짝 부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저도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타임지 표지 장식’ 문재인 측 “타임지가 유일하게 긴급 인터뷰한 사람” TV광고 공개
[동아닷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4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4차
TV 광고를 공개했다.
‘문재인
TV광고 4차-타임지 편’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 영상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중 타임지가 유일하게 긴급 인터뷰한 사람’이라는 문구로 시작해, 문 후보의 얼굴에 타임지를 상징하는 빨간 테두리와 ‘
TIME’ 로고를 오버랩한 장면으로 이어진다.
광고는 이어 ‘북핵 문제에 대한 한반도의 해법을 제시한 사람’, ‘튼튼한 한미 동맹으로 철통 안보를 확인한 사람’, ‘무엇보다 자신의 꿈인 한반도 평화를 꼭 이루겠다고 다짐한 사람’ 등의 문구와 함께 각 문구에 맞는 문 호보의 외교·안보 전략들이 소개된다.
광고는 ‘청와대 국정운영 경험으로 준비된 대통령. 119석(무소속 홍의락 의원의 복당 전 제작) 민주당이 함께하는 든든한 대통령.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 안보와 국익을 지켜낼 당당한 대통령’이라는 문구와 함께 마무리된다.
한편 문 후보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아시아판 표지를 장식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표지에는 문 후보의 얼굴과 함께 ‘협상가(
the negotiator)’라는 제목이 달렸으며, 그 아래에는 ‘문재인은 김정은을 상대 할 수 있는 한국의 지도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