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징어입니다. 재작년에 4개월동안 14키로 뺀후 올해 1년동안 몸무게가 제자리입니다.
빠질만하면 몸이 안좋아지고해서 3개월하고 2개월쉬고 이런식으로 일년이 지났네요.
몸무게가 빠지기 시작하면 다시 원상복구.. 이런식이였던 것 같아요.
이전에는 주민센터 헬스장같은곳에서 운동하다가 헬스장이 없어지면서
이번에 조금 큰 헬스장에 등록하고 처음으로 인바디 검사받고 OT받고있는데요.
인바디가 기억하기론 근육량 22키로대에 체지방도 23키로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근력은 0.9키로 늘리고 체지방은 3.3키로 줄이라고 하구요.
네. 일년에 근력 1키로 늘리는게 힘든거라는거 알아요. ㅠㅠ
그런데 다만 체지방 3.3만큼은 빠졌으면 좋겠어요.
연예인 몸무게 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더도말고 더 욕심내서 전체적으로 3-5키로 정도만 좀 빠졌으면 좋겠구요. ㅠㅠ
아무튼 달리기를 전 보다 빡세게 하기 시작하면서 뱃살이 들어가는 것 같아서 꼭 해주려고 하는데
트레이너는 OT해주더니 운동은 3분할로 바꾸는걸 권유하고,(이전에는2분할) 유산소를 못하더라도 근력운동은 더 하라고 하네요.
한 부위씩 매일 열심히 조지라고 -ㅁ-;;;; 합니다...
원래는 몸무게 2-3키로 빠질동안은 달리기에 중점두려고 했는데요..
트레이너 말대로 근력운동에 더 중점을 두어야할까요.
이제 슬슬 달리는게 재밌기 시작했는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