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배려 :
한 일년 반정도 된 동네야구 모임인데
누구나 그냥 와서 야구하면 그걸로 끝인지라
참여선수들의 레벨이 아주 다양합니다.
현직 고교선수도 있고,
사회인리그 선수들도 있고,
리틀야구 선수들도 있고,
30대 동네백수인 저같은 인원들도 많고... 어흑 ㅠ.ㅠ
초등학생이 당당하게 동네야구 모임에 참가할정도면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습니다.
신체적 하드웨어의 한계로 구속이야 100km/h가 넘어가긴 힘든데
제구되고 수비가 좀 되기때문에 일반적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가더군요.
영상속 투수는 맥시멈 80키로 후반 전력구와 그럴싸한 슬라이더로
사회인야구선수, 중고교 취미야구를 공략합니다.
옛 선수셨던분과의 대화중에
사회인3부가 호흡을 맞춰온 리틀야구 팀과 붙으면
승리장담이 안된다에 설득력이 생기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