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건 '체조요정' 손연재는 10월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때 악플에 대해 손연재가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악플 극복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손연재는 "제가 언론에 나오면서 안좋은 악플이 시작된 것 같다"며 "상처도 당연히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할일을 떳떳하게 하고 또 열심히 하면 상관없을 것 같다. 항상 그런 마음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악플 극복법을 대해 털어놨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그냥 잊어버리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어찌보면 그분들도, 경우에 어긋나게 올리는 사람도 영혼에 상처받은 사람인 것 같다. 그냥 긍휼히 여기고 넘겨라"라고 조언했다.
손연재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때는 차라리 연습에 집중하고 잊어버린다. 그래야 앞으로 나갈수 있다. 시즌 중일때는 하루에 7~8시간 연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