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 드라마 '워킹 데드(Walking Dead)'에서 활약 중인 한국의 서울 출신 헐리웃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의 국민 MC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진행하는 라디오 토크쇼 'ON AIR with Ryan Seacrest'에 출연했는데요,
그 방송 내용 중 김연아 선수를 언급한 부분이 있어 화제입니다.
아래는 해당 방송 영상. (1분 23초~1분 40초)
라이언 : 김연아 선수를 아시나요?
스티븐 : (개인적으로는) 모르지만. 알고 싶네요.
라이언 : 그녀가 누구인지는 알죠?
스티븐 : 물론이에요. 개인적으론 그녀와 알고 지내고 싶어요.
엘렌 K. : 라이언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그곳으로 날아간 적이 있었죠.
라이언 : (한국의) 모든 광고판, 모든 버스, 구석구석의 모든 광고에 그녀가 등장해요.
스티븐 : 오, 맞아요.
라이언 : 그녀는 피겨 스케이터죠.
스티븐 : 한국의 공주님이구요.
라이언 : 그렇죠? 그곳(한국)에서 그녀는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에요.
스티븐 : 오, 그녀는 정말 놀랍습니다.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아메리칸 아이돌 MC로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죠.
김연아와는 지난 2013년 소치 올림픽 특집 방송을 위해 방한하여 취재를 했던 인연이 있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