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널했던 지하주차장이 겨울이 되니깐 지상이 널널하고 지하주차장이 난리네요... 이중주차에 진출입구에 주차하고..-_-;;
어느날 지하주차장 두어바퀴 도는 와중에 발견한 스포티지.. 자리가 저상태로 주차 해놓으니 옆에는 주차할 생각 안해서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저기 딱 하나 남아있어서 경각심 좀 심어주려고
요래 주차함... 일부러 백미러도 안접어 놓고 조수석으로 타게 만들어줌.. (덕분에 저도 조수석으로 힘들게 내림..)
근데 다음날.. 제가 먼저 뺌.. 뻘짓함... 주말이라 차 안쓸 생각으로 저리 주차했는데 갑자기 이동해야 할 일이 생겨서..
그리고 다음날..
오히려 더 붙음... 사진상으론 안보이지만 왼쪽 차량하고 간격이 이 차량 간격하고 엇비슷..
(개인적으론 못나갈꺼라 생각해서 다음날 차 빼달라고 전화 오면 주차 잘 하시라고 말하려 했는데.. 나갔네요-_-;;)
이번엔 옆차가 먼저 나가서 앞으론 잘 하겠지 생각 했는데 여전하네요..
이제는 아예 옆에 주차 못하게 왼쪽칸으로 이동해서 주차함..
이제는 아예 길막할 생각으로 막아버림.. 원래 제 차 뒷편이 주차칸인데 오토바이가 있어서 주차하면 안되긴 한데.. 저차량이 괘씸해서 길막함..
(정확하게는 제차 넛지바가 저차 주차칸이랑 일직선이예요 아침에 차 빼달라고 전화오면 해당차량이 주차칸에 맞춰 주차했으면 충분히 나갈수
있으니 못빼준다라고 개길 생각이었죠..) 저차 뒷범버랑 제차 휀다랑 20CM도 안떨어지게 (네번정도 내려서 확인하면서 주차했네요..) 주차해놔서
이번엔 절대 못나가겠지 했는데... 출근할때 보니 나갔네요.. 어찌 나갔는지 신기할 따름..
근데 뭐... 이정도 했으면 알아 먹고 주차 제대로 잘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