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해소된 의문점이 혹시 있을까요?
...5월 1일 시사저널
< 세월호 참사 최초 신고 시간 미스터리 >
"8시 30분경 침몰중"
<해수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
4.16 오전 10시쯤 항행경보 발령
- 8:30분 세월호 침몰중이라는 내용
(4.21일, 사건 6일후에도 여전히 8:30분 표기)
해양조사원 담당자가 해수부 상황실에
전화해서 듣고 올렸음
본인 말이 틀림 없음을 재확인해줌
- 해수부 상황실장 - 전면 부인함
해양조사원에 전화해보겠다고 함
- 전화후 해양조사원 입장 180도 바뀜
세월호 침몰은 뉴스를 통해 알게됐고
발생시간을 자체적으로 예상했다고 함
사고 사실을 빨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올렸다고 말을 바꿈
< 진도 군청 상황실>
보고서 : 진도군청 상황실 -> 전라남도 상황실
사건발생일시: 4.16일 오전 8:25분
- 진도군청과 해양조사원은 서로 연관이 없는
기관
세월호 사고 당시 어떤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보임
- 문서 작성 과정상 직원의 실수라고 밝힘
하지만 이 보고서는 안행부를 거쳐 중앙재난
대책본부까지 보고된 것임
< 세월호 연착 방송 >
원래 세월호는
4.15일 오후 9시경 인천 출발 ->
4.16일 오전 10:30분 제주 도착 예정
(총 13시간 30분 소요)
4.16일 오전 8:30분경 연착방송함
: 1시간 30분 지연된 낮 12시쯤 제주 도착할
것이라는 내용
이때가 맹골수도에 들어온 시간쯤이었음
: 세월호 AIS에 의하면 7:28-8시까지 시속
39km로 운항중
날씨 쾌청했음
: 즉, 선원들은 8시 30분전에 기상도 좋은데
연착방송을 한 걸로 봐서이전에 배의 이상을
감지하고 방송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음
: 세월호 승무원중 무전기를 보유하고 있던
"선박직" 15명은 모두 구조됨
배 가장 아래 있던 기관실 직원까지 모두 구조됨
9:17분 진도와의 교신내용중 선원들 모두
조타실에 모여 있다고 얘기함
즉, 선원들은 사고 발생 직후 이미 근무지를
떠나 조타실에 모여있었던 것임
< 정리 >
1. 8시30분쯤 세월호는 연착 방송을 했고,
해양조사원과 진도군청은 사고 시간을
거의 같은 시간대로 기재했음
2. 이때쯤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는 생존자의
증언과 함께 112에 신고했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음
3.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아직
바닷속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