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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시작해서 디자인과에 입문해서 느낀점
게시물ID : gomin_1272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BCDEF
추천 : 1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28 11:28:14


 입시미술 배운건 대학와서 5%정도 밖에 쓸모가 없다. (디자인과에 한해서)

 
 디자인은 그림잘그리는 사람보다 공부잘하는사람이 더 유리하다. 그러니까 난 공부못하니까 그림이라도 잘그려서 대학가자 하시는분은

 디자인과 말고 순수미술쪽으로 추천드림.

 
 디자이너는 박봉이고 대우도 안좋고 야근은 필수다. 굳이 비교하자면 공무원 월급에 야근많은 정도?


 디자이너는 비교적 수명이 짧다.  보통 40대면 다른 직업을 갖는다고 하네요.

 
 집에 돈이 많아야한다. (입시미술 부터 시작해서 미대 등록금, 각종 재료비, 노트북 등등)


 디자이너는 해야할 공부가 많다. (폰트, 색, 인문학, 글, 그림 등등)

 
 그냥 그림그리는게 좋아서 미대온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디자인과는 애매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나중에 무슨 디자인하고 살지 구체적인 계획없는 친구들이 많다.

 디자이너 = 노예 라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

 음 일단 생각나는게 이거밖에 없네요. 댓글에 의견들 달아주시면서 디자이너에 대해 더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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