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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엉덩이는 안녕하신가요? 버킷시트
게시물ID : car_91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얼반
추천 : 3
조회수 : 13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07 17:57:58
저희 집 오시는 분들이 꼭 이런 말씀들을 하세요

왜 저게 여기있냐??

아니 차에는 뭐달아놓고 왜 차 시트가 여기있어?

..
.

네.. 저는 차에서 분리한 운전석 시트를 침대 밑에 두고 옷걸이로 쓰고 있습니다 
엉덩이부분은 가방 자리고요 ㄷㄷㄷ

제가 사용중인 운전석 카시트는
레카로 RS-G SK2 입니다.

애증의 버킷시트죠



motorsport-RsGSk2.jpg

무엇에 홀렸는지... 저도모르게 사버렸고
그 이후 저는
타면서 비명지르고 내리면서 비명지르고... 타고내리며 가죽구두 기스 다 내가면서
아... S. B.... 내가 왜... 이러고있지?
라며 낑낑거리는데요

그럼 대체 이 타고내리기 어마무시하게 불편하고
허리각도 조절도 안되고
전동이 아닌 무려  !way 수동!!!!!!
앞뒤 조절밖에 안되는 너란녀석
비싼돈 줘가면서
굳이 멀쩡한 전동에 메모리기능까지 있는 순정가죽시트를 집에서 선반처럼 써가면서!!

바꿔쓰까...

우선 차량의 어떠한 거동에도 운전자는 크게 움직임이 변하지 않습니다.
마치 놀이기구 탈때 날라가지 말라고 안전바 채우는것처럼 말이죠
한창 썰이 폈던 양발운전 역시 이 버킷시트라면 가능합니다(버킷시트 + 레이싱벨트)
왜냐면 발로 몸을 고정 안해도 이미 몸이 껴있......어도 암튼 양발운전 저는 안합니다.

그리고
스포츠 주행 시에 차의 거동을 좀 더 엉덩이로 바로 느끼게 해줍니다.
물론 일반 주행시에도 충분히 잘 느끼고있....  하앜... ang

취미가 운전이라 레이싱서킷에 들어가려다보니
버킷시트를 달았는데요
정말 차의 작은 미끌어짐에도 바로 엉덩이에 신호가 옵니다.

왔다!!

근데 신호만 오지 몸이 정말 날라가지는 않아요
마치 방구는 끼는데 또x는 안나오는거처럼요

잘 타시는분들은 하중이동이 다 막 마치 손바닥 핥는거처럼 느껴진다는데
전 그런건 모르겠고 그냥 몸 안쏠리고 차 돌아가는거 느껴져서 달고 있는데요
물론 조금씩 느끼고 있... 아.. ah...

암튼
그냥 대체 왜 저런걸 왜 why 어째서 달고다니냐고 물어봐서
그냥 심심해서 써봤어요

마무리도 역시 안되네요

그럼 뵹

아 맞다

장거리 운행시에 허리 안아프냐고 물어보는분들이 많은데요

제 기준 그냥 그래요 특별한게 없어요

오히려 몸이 쓸데없이 안돌아가고
정자세를 유지시켜줘서 그런지 크게 뭐 아프거나 그러지는 않네요

일단 이 의자는 조 절 이 안 되 는 관 계 로.................

뭐가 더 좋은지 모르겠고 그냥 타여...  그냥 탈만해요 허리 괜찮아요..

externalFile.jpg



출처 내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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